비보탭노트8 사용기

비보탭노트8과 와콤 스타일러스 필

신티크사기전에 윈8기반의 툴+와콤의 장점을 알아볼 겸, 어쩔수 없는 덕질인생 눈독들이고 있던 비보탭노트8을 구입하였다. 이로서 IOS, 안드로이드, 윈8 모두를 가지게 되는 위엄달성!1) 덕분에 기존 넥서스7은 도쿠위키용 웹서버로 사용중!! 대략 1달정도 사용하고 있고, 그 사용기를 공개해볼까 한다.

그림그리기 괜찮다!!!

역시 장점은 와콤펜과 적절히 넓은 크기. 같은 와콤펜을 지원하는 갤럭시노트에서는 좁은 공간때문에 그림그리기 만만치 않았는데, 8인치크기와 와콤펜의 조합은 상당히 성공적이다. 특히 한손에 들고 지하철 등에서 끄적거리기엔 적절한 크기. 또한 윈8기반이라 포토샵을 지원하기 때문에, 익숙한 환경에서 그림그릴수 있다는 것도 좋고2) 드롭박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낙서한 psd파일이 고대로 동기화되는것도 만점~!

모바일 그림도구로는 최고의 선택

동대구까지 가는 기차안에서 그린 그림.나름 집중해서 그릴수 있다!! 외부에서 이만큼의 그림을 그릴만한 도구는 사실 없다고 볼수 있다. 300만원짜리 신티크마저도, 한손에 들고 스케치하기는 무리가 있으니… 초반에는 키보드가 없어서 포토샵작업이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최근에 포토샵용 미니버추얼키보드를 만들어 쓰면서, 이젠 거의 불편없이 작업하고 있다. 지하철이나 기차. 서있든 앉아있든 원한다면 언제든지 슥슥~~

1280x800 은 좀 애매하긴 하다.

의외로 컨텐츠소비쪽은 쓸만하다. 웹서핑이나 PDF 책보는 것도 할만함. 포토샵도 레이어안띄우면 적당히 쓸만하고..

다만……

페인터는 깔아도 좁아서(…)제대로 툴바가 안뜨는 현상이 발생한다. 아놩.

이건 좀 아쉬운 점인듯.

업무/학습용으로도 쏠쏠?

사기전엔 크게 의식하지 못했던 편인데 에버노트랑 궁합이 꽤 괜찮은 편이다. 특히 한가지 주제 노트를 만들어놓고, 상황에 맞춰 이어서 적으면 되므로 생각이 끊어지지도 않는다. 마치 여러개의 주제노트를 가지고 필기하는 느낌? 현재 블로그검토와 중국어 필기3)등을 비보탭으로 하고 있고, 그외 회의시간때 끄적이기용으로 유용하게 사용중이다.

아직은 좀 느리다..

일단… 아직 8인치에 윈8은 시기상조인지 꽤 느리다. 포토샵은 힘겹게 돌아가고…디아블로는 꿈도 못꾸고….디아블로는 돌아가긴 한데, 버벅대는 편. 어려움은 대충 돌만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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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는 깔리긴 하는데 뭔가 작업하기에는 성질버리기 딱 좋다. 아마 2~3세대 정도 지나면 쓸만해질 느낌?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스타일러스펜이 영 고자..라는 것도 걸린다. 이건 뱀부스타일러스펜을 사서 들고다니는 걸로 해결했다4) 그외 윈8이 아직 덜 완성되었다는 느낌을 받는게….뭐랄까…. 모바일기반과 데스크톱기반이 대충 같이 돌아가는 느낌? 둘이 잘 융합이 못되었다는 느낌이다. 앱도 아직 많지 않는것도 아쉬운 점이다. 아니, 구글북스 앱이 없다는게 무슨 말이야.. =ㅁ=;;;

어쨌든...

그림그리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적당한 가격5)에 적당히 잘 가지고 놀수 있는 좋은 장난감인 것 같다. 이제 여기다 뭘 설치해서 더 잘 쓸지를 고민해봐야 할 듯

1)
…사실 목적의 반이 이쪽이긴 했다
2)
cs3까지는 적당히 돌아간다
3)
이전에는 스케치북을 꺼내놓고 적당한 곳에 필기…
4)
꼭 살것.5만원 정도인데 돈값 2배는 한다.
5)
45만원 주고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