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S9

아이패드를 살지말지 열라 고민하다가, 싼맛에 효용도를 테스트할 겸 구입한 안드로이드 타블렛.

현재 1달 정도 굴리고 있는 중이다. 일단 나름 만족중?

장점

완전 싸다.

20만원이 채 안된다. 뉴아이패드16G가 57만원가량. 유사한 성능의 아이패드1이 아직 40만원대. 뉴아이패드 1개 살 돈이면 요거 3개 살수 있다. (64기가는 4개정도 산다)

가격대 성능비는 깡패맞다.

20만원이 안되는 주제에 IPS 패널에 16G 메모리. 사실 이거 팔아서 이익은 나오나 싶을때도 있다.

요정도 크기의 디지털액자도 이것보단 비싸다. 다시 말해 구입해서 디지털액자로만 사용해도 본전은 된다는 이야기.1)

어쨌든 디자인은 아이패드카피라, 꽤 뽀대가 나는 편.

단점

느리다.

다른 건 대충 쓸만하긴 한데…생각보다 PDF 로딩이 많이 느린편.

물론 엄청난 성능을 바란 건 아니지만, PDF는 좀 편안히 볼수 있길 바랬었는데.. 꽤나 아쉬웠던 부분이다.

게임도 좀 버벅대긴 한데, 어차피 이걸로 게임할 생각은 없으니 패스.

1024x768 은 아쉽다.

갤럭시노트/뉴아이패드로 버린 눈으로 봐서 그런 것 같긴 한데…글자의 도트가 은근 거슬린다. 반면 이미지 보는데는 별 문제없는 편.

USB 충전이 안된다

이거 치명적인데… 충전기가 묘하게 생긴 자체충전기라서 별도의 충전기를 들고다녀야 한다. USB로 컴퓨터랑 연결은 되지만, 충전은 안된다. 이게 무슨 짓이야.. ㅜㅡ

결론

자랑용으론 쓰기 힘들지만(어라? 짝퉁?) 효율면에서는 확실히 괜찮고, 쓰임새도 훌륭한 편이다.

2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타블렛의 기능을 80~90% 소화하는 편이다.

총알이 부족하지만 타블렛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 분께는 추천.2)

현재 사용용도

만화책뷰어

현재 사용시간의 70% 가량을 만화책보는데 사용중.

일단 화면이 큼직해서 만화책을 띄우면 마치 만화잡지책같은 감각으로 편안하게 볼수 있다.(무게도 비슷하고;;)

그림그릴때 참고용

이미지를 상당히 크게 띄울수 있어서 그림그릴때 참고용으로 꽤 좋다.

그에 알맞는 어플도 꽤 많은 편. 3)

업무관리용

최근에 검토하는 방법인데…. 아예 회사용을 하나 사서 회사에 갖다놓고 쓸까 생각중이다. 캘린더 어플 띄워서 일정관리하고, 참고 컨셉아트 띄워서 보고, 노트 열어서 협의때 내용 적고…남이 준 ppt 파일 띄워서 보고 하면 완전 편할 것 같다. 일단 현재 가지고 있는 걸 세팅해서 테스트중인데 은근 괜찮은 듯

→ 현재 테스트중이다. 화면을 계속 켜두면 배터리가 광탈하는 것 빼고는 나름 괜찮은 편.그 외는 좀더 두고봐야 알 것 같다.

1)
사실 동일화면에 비슷한 가격은 있다. 다만 메모리가 2G) ==== 아이패드랑 똑같이 생겼다. ==== 저작권은 엿바꿔먹은 국가 중꿔답게 아이패드 디자인을 똑같이 베꼈는데..얼마나 똑같냐믄 아이패드1이랑 케이스도 호환될 정도!!!((이게 짝퉁이에요! 짝퉁!
2)
개인적으론 아이패드 살돈으로 3개 더 사서 책상위에 가득 펼쳐놓고 쓸까도 생각중. 하나는 만화책 띄워놓고, 하나는 참고 이미지 띄우고 하나는 인터넷하고
3)
특히 텀블러의 경우 매번 새로운 이미지가 올라오기때문에 보다가, 마음에 들면 바로 그리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