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일러스트

2014년 진행하였던 삼일절 기념 일러스트입니다. 3월1일 하루 꼬박 투자해서 진행하였습니다. 중요한 주제로 짧은 시간동안 나름 마음에 드는 느낌으로 나와서 기분좋게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일러스트 과정

에픽하이의 노래중 일부분이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일장기의 붉은 점은 내 조상의 핏방울' 피가 모여, 일장기의 붉은 부분을 만드는 장면이 떠올라 이를 그려보기로 하였습니다. 포즈를 머릿속에서 생각해둔지라, 포토샵에서 빠르게 스케치하였습니다.

배경을 회색으로 두고, 검은색/흰색 브러시를 적절히 이용하였습니다. 이러면 진행하면서 빛의 방향을 가볍게 검토할수 있어 좋습니다.

캐릭터 디테일을 올려가면서 배경도 작업합니다.

배경의 흰색으로 변경해서 선만 남긴뒤 페인터로 가져왔습니다.

가볍게 밑색을 입히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오일파스텔 브러시를 크게잡고 턱턱 뭍히듯이 진행하였습니다. 진행하면서 빛부분을 가볍게 잡아갑니다.

어느정도 배경이 잡혔으므로, 피부부터 색칠을 진행하였습니다.

피부와 함께 배경쪽도 함께 정리해나갑니다. 거칠게 터치했던부분을 브러시로 문질러서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으로 만들어줍니다. 치마쪽디테일도 함께 잡아주였습니다. 거친 무명천이 빛을 받은 느낌으로 면을 자잘하게 잡아서 정리하였습니다.

얼굴 퀄리티를 계속 올려가며, 옷쪽도 정리합니다.

인물을 1차 마무리하고 가볍게 색을 정리해서 느낌을 보았습니다.. 태극기는 뿌옇게 처리할까도 생각했지만, 예의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옷쪽 부족한 디테일을 좀더 올려주었습니다.

그와 함께 태극기의 디테일도 잡아잡니다. 바람에 휘날리는 느낌을 살려줍니다. 이때 비슷한 각도의 태극기 사진등을 참고하면 도움이됩니다.

캐릭터쪽도 계속 잡아갑니다. 표정 / 디테일을 적절히 맞춰주세요.

볼에 피묻은 자국도 추가하였습니다.

태극기의 구김도 빛을 반영하여 조정합니다.

끝으로 색을 조정하고, 배경에 블러처리를 해서 좀더 일장기의 흰느낌과 붉은 빛이 대비되도록 마무리하였습니다.